회원가입 | 기사쓰기 | 전체기사보기
교육 복지 여성 사건/사고 사회일반 행정 의정 정치일반 농업 생활경제 지역경제 경제일반 공연전시 생활정보 스포츠 문화일반 동정 경산사람 미담 독자마당 칼럼 사설 만평 시큰둥만화 시민기자 임당발굴 30주년 특별기획 경산미래농업, 해답을 찾다 지난 기획특집 바람직한 역사공원 조성 모델을 찾아서 도농교류, 농촌체험관광 지역살리는 협동조합 재래시장 탐방기 그림 그리는 의사 임종식의 경산이야기 지상인문학강의 경산인물열전 현방탐방 구술로 푸는 경산 100년사 일본 생협 슬로카페를 가다 현장탐방 경산 대표음식 특집 지역소식 경산 도시건축의 생애사 이제는 탈핵이다! 독서감상문대회 천작가의 it book, it movie 카드뉴스 쏙쏙뉴스 계남마을 시인의 농사편지 미디어 리터러시 (공동기획취재) 최승호의 뉴스브리핑
최종편집:2019-10-10 오전 11:08:37
전체기사
장산칼럼
몸으로 가꾸는 삶의 지혜
소통하는 융합과학
사람을 향하는 교육
경제시사칼럼
미래교육을 말하다
교육현장에서는
사람을 돕는 법률
사회적 경제
사람을 살리는 환경이아기
착한 나눔도시와 자원봉사
지구별에서 보내는 생명통신
영화, 사소함으로 말하다.
경제 다르게 읽기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기자
뉴스 > 칼럼 > 지구별에서 보내는 생명통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오일장의 비화
2019년 06월 13일(목) 11:09 [경산신문]
 
경산의 5일장 불편한 풍경이 SNS에 여러 차례 올랐다. 이 지역 사람이 아닌 타지의 사람이 자인시장 노상에서 개를 판매하는 광경을 그의 인스타에 올렸고 카스와 페이스북으로 공유되었다. 현장을 전해준 목격자에 의하면 좁은 케이지에 개들을 빡빡하게 밀집시켜 넣어두고 물과 사료도 없이 헐떡거리게 하고 있다했다. 비난과 질타와 한탄들이 댓글로 달렸다. 이 현장을 신고하고 경산시청에 단속을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해야 하며 경찰에 불법 판매 현장을 고발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판매업 등록과 허가 없이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예전 집강아지가 새끼를 낳아 몇 마리 담아 오일장 시장으로 팔러나오는 경우와는 다른 경우다. 영업을 목적으로 불법 개농장에서 대거 교배 번식시킨 강아지들을 오일장을 돌며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자들인 것이다.

경산장, 자인장, 하양장 강아지 노상판매는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다.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게 업자는 쌍욕을 해대며 위협을 가한다. 이들이 이렇게 나오는 데는 이렇게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배짱 때문이다. 이는 곧 경산 시청의 단속과 행정 조치와 대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여러 사람이 여러 번 신고를 하고 민원을 제기하여 불법 노점 판매 단속을 나갈 것을 제기했다한다. 심지에 현장에서 실시간 전화를 했다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버젓이 자인장 하양장 경산장마다 뜬장까지 갖춘 트럭에 개들을 구겨 싣고 전문적으로 무허가 판매를 하고 있다. 단속과 조치를 전혀 안하다는 말이다. 이는 담당 부서와 경산시의 동물보호나 복지에 대한 인식과 지식부족이거나 단속과 행정조치 의지가 없다는 말이다.

담당공무원은 단속 권한이 없다는 변명을 한다. 개인정보이므로 허가 여부를 조사할 수 없다는 말이 안되는 말을 한다. 그럼 영업허가 건축허가는 어디서 관할하고 불법 여부 행정 조치나 집행은 어디서 하는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파는 것은 어쩔 수 없단다. 무슨 목적이든 단속을 나가지도 않고 어떻게 아는가? 나가기나 했는가? 작은 포메라니안 푸들 리트리버 치와와가 식용 목적인가? 식용이든 반려든 그 목적 여부를 단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허가 없는 판매 현장과 불법성을 단속 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직무유기다.

며칠 전 불볕더위 때 하양에서 개를 가득 실은 트럭에 거품을 물고 헐떡이는 리트리버를 판매한다는 사진이 또 SNS에 올라왔다. 이 현장을 신고해도 요지부동이다. 축산과가 있는 농업기술센터 바로 코앞이 자인시장인데 수차례 신고와 제보가 들어가도 장날마다 성업 중이다.
식용이니 반려니 히는 목적 여부에 대한 위법성은 둘째 치더라도 이 강아지들이 생산되는 농장은 무허가 불법이다, 경산에 허가 난 개농장이 어디 있는가, 불법 개농장과 판매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장에 나오는 개장수와 그 농장이 등록 허가된 업자인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담당부서가 모른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거나 직무태만과 직무유기다.

왜 오일장 개 판매를 금지해야 하는가? 이 개들이 잠재적 유기견이다. 새끼 때 팔리지 않거나 새끼를 빼고 사용을 다한 부모견들을 무더기로 버린다. 길을 잃은 개들보다 강아지 공장에서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너무 많다. 불어나는 유기견들로 안락사되는 개들의 짧은 생과 공포를 가중시키고 있다.

경산시청 축산과 담당 결정권 라인과 그 윗선 관리 라인에서 관리의무를 다하기 요구한다. 담당자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관리부재요, 궁극적으로는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님의 책임이다. 더 이상 경산의 오일장과 경산시 공무원의 대처가 논란이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돌물보호법과 동물에 대해 의식있게 접근하는 경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한 나라의 위대성과 도덕성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된다.” 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다시 새기며.

추영희
교사, 시인
gsinews@gsinews.com
“경산신문은 경산사람을 봅니다. 경산사람은 경산신문을 봅니다.”
- Copyrights ⓒ경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산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복구 않고 변경허가로 연장' 석산..
“오랜 시간 지금처럼” 오렌지주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더 이상 ..
정보센터, 2019 독서의 달 다독자 ..
‘태고의 신비’ 찾아 600㎞, 동해..
2019 경산시민독서감상문쓰기대회 ..
‘하양 코스모스 음악회’개최
경북도, 20년도 비점오염 저감사업 ..
2019 경북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생..
용성초, 주렁주렁 쏟아지는 땅속의 ..

최신뉴스

하자경만평  
장산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독서..  
봉황초 학생회, 영천 호국원 방문..  
주민 욕구 해결을 위한 벽화 활동  
제8회 경산시롤러트랙대회, 한순익..  
2019 대련 승리연명 청소년국제 축..  
이상한 나라의 책  
형법상 과실과 인과관계  
경산, 부자도시 아니었나?  
주거복지와 사회주택  
2019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개최  
임종식 경북교육감, 제54회 전국기..  
“이보다 더 이색적인 체험은 없다..  
제24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랑Up!Go..  


인사말 연혁 사업영역 조직도 편집위원회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실천 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구독안내
상호: 경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5-81-03551/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 173(중방동) 2층 경산신문사 / 발행인.편집인: 최승호
mail: gsinews@gsinews.com / Tel: 053)815-6767 / Fax : 053)811-788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다-1002호 / 등록일 : 2010.12.06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