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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 2026-07-03 오후 0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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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선택
풀, 꽃, 나무, 곡식이 자랄 수 없는 땅에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수천 마리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강가에서 사람들만은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구미 제4공단의 한 공장에서 불산 가스 유출사고가 일어난 지 1주일가량 지났을 무렵,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사고 주변 지역의 마을 풍경은 참담하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하였다. 공장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5일
대선정국에 생각하는 민주주의
민주주의란 말이 차고 넘친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오면서 모두가 입을 모아 경제와 정치민주화를 외친다. 물론 그 사람이 살아온 지난날을 보건대 고개가 끄덕여지는 타당한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민주정을 능멸하고 모욕해온 자들이 눈도 한번 깜짝이지 않고 민주주의를 외칠 때는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을 경험한다. 그런 자들은 민주주의를 내켜하지 않고 기득권 세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1월 05일
제993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10월 29일
보고 배우기
To see is to believe. 고등학교에 다닐 때 수업시간에 이런 문장이 나왔다. 내가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번역을 했더니 선생님께서 이렇게 수정을 해 주셨다. ‘보면 믿게 된다’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나는 그 시절에 공부한 문장들을 별로 기억하는 게 없다. 몇 안 되는 기억 중에 이 문장이 들어있다는 것이 요즘 생각해도 신기하다.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9일
구계서원 추향제(秋享祭)에 즈음하여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명현(明賢)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하여 사림에 의해 전국 곳곳에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이다. 조선 중기 사림파들은 지방에서 서원을 중심으로 자신의 정치적 학문적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선비정신’을 지켰다. 조선의 시대정신을 말할 때 ‘선비정신’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선비에 대한 비판론도 만만찮다. 즉 선비는 양반이란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9일
제992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10월 22일
경산에도 융합기업이 자란다
경북 포항에 가면 국내 최초 로봇 관련 독립 연구원, 첨단 로봇 개발 그 중심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윤종민)이 있다. 이 기관은 국가로봇전문연구소가 되기 위해 2005년 설립한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해산하고, 올해 2월 9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으로 재탄생했다. 로봇관련 연구개발, 기업과의 산학협력 외에도 로봇을 활용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2일
EU와 일본
올해 노벨평화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EU라는 국가 연합체에 수여되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2일 “지난 60여 년 동안 EU와 이 지역 선구자들이 유럽의 평화와 화합, 민주주의, 인권 증진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실 유럽은 근대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의 진원지로 세계문명사의 큰 흐름을 새롭게 매김한 곳이었다. 100년 전쟁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22일
권력과 웃음
대통령 선거에서 대권을 잡기 위한 유력 후보들의 말잔치가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다. 후보들의 입에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그 말들이 진정성과 신뢰성이 있는지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몫이지만, 그들이 펼치는 말잔치에는 잔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웃음이 없다. 신명이 없다. 해학이 없다. 권력이 지어내는 말들은 원래 엄숙함과 경건함, 그리고 가식적인 권위로 포장되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3일
제991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10월 13일
악법도 법이다?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앞에 두고 했던 말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와 전혀 다르다. 제자 플라톤이 쓴 「대화편」이나 그 외의 문헌 어디를 보아도 소크라테스가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그럼 도대체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누가 한 말인가? 이 말은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3일
추석 단상(秋夕斷想 )
옛날에는 달마다 명절이 하나씩 들어있었다. 정월엔 대보름, 2월엔 영등, 3월 삼질,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칠석과 백중, 8월 한가위, 9월 중양절, 10월 상달, 그리고 동짓달의 동지도 명절의 반열에 들었다. 산업이 농업 중심이었고, 고된 노동이 요구되었지만 요즘처럼 한 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씩 정기적으로 휴일이 있는 것도 아니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08일
990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10월 08일
갓바위축제를 즐기면서
갓바위축제가 올해로 13회째에 이르렀다. 전부터 꼭 한번 참석해서 경산이 자랑하는 갖바위 알리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었으나 제대로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마침 개막식 날에 참석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우리가 갓바위라고 부르는 것은 관봉석조여래좌상 곧 부처님 석조좌상 자체를 말하기도하고 그냥 그 좌상이 자리잡은 산봉우리와 기슭을 통 털어서 말하기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10월 08일
989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09월 24일
선생님들이 준비한 융합교육
인간은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수하고 발전시켜 왔다. 교육(敎育)은 넓은 의미로 ‘개인의 정신, 성격, 능력의 형성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와 경험’으로 보기도 한다. 개인이나 집단이 가진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 등을 대상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피교육자가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또한 그로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4일
‘B급 문화’의 약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가 2억 건을 넘어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조회수가 5억 건을 뛰어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현재 싸이는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 빌보드 핫 100차트 64위, 한국 최초 미국 아이튠즈 음원차트 및 뮤직 비디오 차트 1위 등 미국 현지에서 가공할만한 위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4일
988호 시큰둥(만화)
 
천명기 기자 : 2012년 09월 17일
가을 문턱에서
아직 한낮의 햇볕은 등줄기에 땀이 맺힐 정도로 뜨겁지만 아침저녁 옷깃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결에는 어느덧 한기가 묻어 있음을 느낀다. 좀처럼 끝나지 않을 듯하던, 그래서 유난히 더 무덥고 뜨거웠던 올 여름도 결국은 고개를 숙이고 만 모양이다. 부지런한 집안의 산소 언저리에서는 벌써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산골 구석구석에서 울려 퍼지는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09월 17일
정보화사회의 소외감과 일상적 위험
성폭력이나 살인 범죄는 이제 방송 뉴스 시간만 되면 예외 없이 보도되는 사건이다. 밤거리가 안전하지 못하고 아이를 혼자 두는 것은 위험한 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발생한 성범죄 8만 1860건에서 11%인 9189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또 그 기간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도 7395건이 발
경산신문 기자 : 2012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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