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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이종순 농정원장에게 듣는 한국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에게 한국농업의 미래를 들었다.
경산신문 기자 : 2023년 05월 15일
인생도 올림픽처럼!
늘어질 대로 늘어졌던 작년 추석 연휴와는 달리 나흘간의 이번 설 연휴는 헛것같이 지나간 듯합니다. 우수도 지났으니 겨우내 잠들었던 개구리도 이제 몸에 좀이 쑤셔 슬슬 일어날 차비를 할 터입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8년 02월 27일
믿는 구석(?)
“겨울 가뭄이 이래 계속되니 우짜마 좋으노? 올해도 작년 맹키로 물 때문에 애 좀 묵지 싶다.” “그케요, 형님. 가문 데다 날씨까지 이래 추우니까 더 걱정이다 아임니꺼. 삼한사온도 다 옛말이라요. 지구온난화 땜에 인자 겨울에도 안 춥다 카더니만 올겨울은 또 이래 춥고… 과수 동해 안 입을랑가 큰 걱정입니더.”
경산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6일
간절함에 대하여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오는 전설 같은 이야기 하나. “오늘 이 자리에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귀한 걸음을 하셨습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8년 01월 24일
꿈꾸는 과수원
12월이 다 지나도록 맥없이 빌빌거리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겨울 동장군은 제법 그 기세가 등등합니다. 벌써 십 수년째, 지인들과 팀을 짜서 복숭아 가지치기 알바(?)를 하시는 아버지는 올해는 밀린 일감이 ‘천지삐까리’라며 은근히 걱정이십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2월 29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외투
“내가 못할 건 세상에 그 무엇도 없어. 내가 최고야!” 의기양양한 바람이 큰소리를 칩니다. “그럼 우리 시험해볼까? 저기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누가 먼저 벗기는지 말이야.” 가만히 바람의 말을 듣고 있던 해가 내기를 제안합니다. “좋아. 그럼 똑똑히 잘 보라구. 내가 얼마나 힘이 센지….”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2월 21일
김장김치와 칼국수
어느새 12월입니다. 이제 곧 고슴도치 등짝처럼 바짝 날이 선 바람살이 북녘에서 들이치겠군요. 그나저나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다들 김장김치 맛나게 담그셨는지? 올해는 고추며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들이 죄다 풍년이라 가계 부담은 줄고 김치 맛은 갑절 늘었다는 얘기가 풍문으로 들려옵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2월 07일
깜짝이야!
“당신이 먼저 주방에 가서 불 좀 켜 봐요. 난 어제 정말 놀라서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니까.” 아내가 잠에서 깨자마자 나를 내몹니다. 요즘 들어 부엌 싱크대 주변으로 가끔, 느닷없이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통에 간이 콩알 만 한 아내가 기겁을 합니다. “허참 아직도 나와? 바퀴벌레 약을 사방에 놓고 계피가루까지 여기저기 흩어놓았는데… 녀석들, 참 질기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3일
꽃할매 전성시대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복숭아, 자두, 가을에 따는 머루포도까지 출하가 다 끝나 한동안 휑하던 과일집하장에 이즈음 연일 트로트 풍악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7일
생명의, 생명에 의한, 생명을 위한 농업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건가. 그토록 정성을 쏟았는데… 뭐가 문제인 거지? 도대체 왜 안 되는 걸까.’ 허허로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기무리 씨는 오늘 마을 뒷산에 올랐습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10월 19일
“가을대추, 놓치지 않을 거예요!”
며칠 전만 해도 애처롭게 가녀리던 초승달이 시나브로 가을의 정기를 받는가 싶더니만, 어라! 오늘 밤 마당에 서 보니 그새 토실토실 살이 올랐네요. 머잖아 팔월 한가윗날엔 터질듯 빵빵하고 섹시한(?) 몸집으로 온 누리에 풍요와 감사의 빛을 전하리라 기대해봅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9월 26일
엄마의 채소가게
“친구야, 복숭 다 따고 요새는 좀 덜 바쁘나? 내가 부탁할 게 좀 있어서 말이야….” 한 마을에서 나고 함께 자란 죽마고우 연해의 전화입니다. “와, 무슨 일인데?” 물어보니 친구의 어머니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계신데 참깨 수확을 아직 못해서 자칫 다 버리게 생겼다는 겁니다. “좀 도와줄 수 있겠나? 내가 한번 해보려 했더니만 도저히 안 되겠더라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9월 14일
구해줘!
복숭아 수확도 진즉에 다 끝났는데, 동이 트기 전에 일찍이 일어나는 습관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이즈음 그런 나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지난 봄날 자인 전통시장에서 사온 중병아리 다섯 마리가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슬슬 ‘몸을 풀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8월 31일
엄마요, 밥 좀 주소
「밥줄은 팽팽했다 여름 한 철 열매를 익게 한 자연에 머리 숙이며/ 한 뙈기 복숭아밭, 우리들의 건강한 밥줄을 위해 풀잎 젖은 새벽을 걸어 너를 만난다/ 어릴 적엔 그저 장난삼아 던지곤 하던 복숭아 한 알/ 맛이야 다를 리 없어도 이제는 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8월 17일
때론 추억도 파랗게 물이 든다
오메 사람 죽겄네, 요즘 참말로 무덥지요? 아무리 대서(大暑) 절기라지만 이건 뭐 연일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니 밭작물은 물론이거니와 삼복더위에 지친 사람까지 바싹바싹 말라갑니다.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7일
오락가락 장맛비
중학생 시절, 큰누나 덕에 정기구독을 하던 잡지의 한 만화꼭지에 꺼벙이라는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풍기듯 썩 똑똑하지는 않을 듯싶은 우리의 꺼벙이, 여름방학 내내 신나게 놀다가 개학을 하루 앞두고 예의 몰아치기 일기를 써내려갑니다. 다음은 어느 여름비 오는 날로 설정한 꺼벙이 일기의 한 대목, ‘오신 손님 빨리 가라고 가랑비가 왔는데… 손님은 더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7월 13일
그러니까, 무르면 못써
우리 사는 가까이 달구벌이 있고 옆 동네엔 압량벌이 있지요. 그 옛날 서라벌의 떠오르는 별 김유신 장군이 애절한 첫사랑 천관녀마저 멀리 하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꿈꾸던 즈음, 십대의 꽃 같은 청년들을 이끌고 서라벌에서 말을 달려 압량벌 훈련장에 이르러 단호한 목소리로 화랑들에게 얘기했다지요.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6월 27일
한눈파는 농부의 속사정
“엄마, 와이카노? 얼굴이고 옷이고 다 배맀뿐네.” “하이고 고마 내는 너거 아부지땜에 속이 상해 몬살겠다. 도대체 정신을 엇따 두고 경운기를 모는지… 한눈파는 바람에 오늘 까딱 잘못했으면 두 목숨 송장 칠 뻔 했다 아이가.”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6월 15일
단오에 술맛은 와 이래 다노?
복숭아 적과, 포도밭 잔손질에, 대추 순 치랴… 5월 한 달은 어떻게 흘러가나 모르게 그만 종점에 이르렀네요. 앞만 보고 잽싸게 내달려야지 잠시라도 곁눈질하다가는 도저히 따라잡기 힘든 게 5월의 들일, 과수원 일입니다. 한숨 돌릴 겨를도 없이 무시로 툭툭 불거지는 농사일 때문에 잠시 놓았던 정신줄, 이제 조금이나마 추슬러 볼까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6월 01일
과수원 놉의 전설
일찍 뜨고 늦게 지고… 연중 여느 때보다 태양이 참도 부지런한 계절 5월입니다. 이즈음엔 새벽 다섯 시를 넘어서면 웬만큼 날이 밝아져서 농사일이 가능합니다. 올봄엔 또 일교차가 엄청난 거 다들 경험하고 계시죠? 하루 20도 가까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아침엔 쌀쌀, 한낮엔 여름 더위를 방불케 합니다. 하여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집중해서 일을 쳐내고 몸이
경산신문 기자 : 2017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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