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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숭배로 은폐된 왜곡과 억압의 시선
우리는 이 세계를 흔히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분법적 방법으로 구분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분에서 동양과 서양이 차지하는 위치와 위상은 각각 어떠한가? 세계사적 흐름에 있어서나 개개인이 가지는 역사적 의식의 흐름에 있어서 과연 양자는 동일한 위치와 지위를 가지고 있는가? 긴 역사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는 제국주의의 몰락과 더불어 제기된 이러한 의문에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9월 09일
‘협동조합의 가치는 공동체 복원’… 안정된 일자리 만든다
일본 방문 이튿날,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에 있는 메사 그란데(mesa grande)를 방문했다.
최승호 기자 : 2013년 09월 02일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해부하다
올해는 「군주론」(1513) 출간 500년이 되는 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읽기가 유행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겠다. 하나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이고, 다른 하나는 리더십 문제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9월 02일
공동체 복원 실험, 일본을 바꾼다
-프리스쿨의 시작, 도쿄슈레와 슈레대학 -오래된 도시, 마이프레도서관 -원전 No, 유메코프 미야마에물류센터
최승호 기자 : 2013년 08월 26일
자연에 순응하는 소박한 삶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가 발전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더 많은 결핍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 많이 일해야 하며, 더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한다.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삶의 방식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우리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 바로 『도덕경』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8월 26일
경산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다
겨울의 끝자락인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나의 걸음이 6개월 정도에 접어든 것 같다. 처음 삼성현(三聖賢)이라는 지명의 뜻(원효·설총·일연)도 몰랐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와 이야기에 보람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8월 19일
자유당독재와 싸운 4선의원 박해정
1916년 7월 21일 (당시)진량면 다문리에서 밀양박씨 낙원(樂園) 순국(淳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홍지(洪之)이며, 호는 청소(靑蘇)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또 부지런했다.
박선영 기자 : 2013년 08월 19일
“경산시 건축문화 선도할 건물 없어 아쉬워”
장학선(67, (주)대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는 1975년 당시 서울에서 가장 큰 소공동 롯데호텔 설계 멤버였다. 잘 나가던 그가 월급쟁이를 관두고 경산에 사무소를 낸 건 이듬해인 76년. 당시 경산의 유일한 건축사였던 전성팔(작고) 씨와 잠깐 함께하기도 했다.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도시 형성의 변화 한 가운데 있었던 그에게 경산의 건축 전반을 들
박선영 기자 : 2013년 08월 19일
절의를 실천한 지식인의 역사서
8월 29일이 무슨 날인가? 바로 국치일(國恥日)이다. 103년 전 뜨거웠던 여름날 일본제국주의는 8월 22일 대한제국황실을 무너뜨리고 합병조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일주일간 전국의 움직임을 살핀 후 8월 29일 합병을 선포하였다. 망국의 그날 매천(梅泉) 황현(黃玹, 1855-1910)은 아래와 같은 절명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완성하게 된다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8월 19일
하양읍 환성사 - 천년고찰의 흔적을 찾아서
환성사는 하양읍 환성산 동쪽자락에 위치해있는 은해사의 말사다. 835년(흥덕왕 10) 신라의 심지가 창건했으며, 조선 초 새로 지어진 뒤 여러 차례 보수와 증축을 거쳤다. 심지스님은 팔공산 동화사도 창건했는데, 예전에는 동화사와 더불어 환성사도 번성했다고 한다.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8월 12일
도덕적 우월과 유효한 부조리
지중해의 태양은 대구와 경산 지역보다 더 무겁고 뜨겁게 작열할까. 너무나 맑아서 오히려 공포조차 느끼게 할 만한 바닷물과 모든 공간을 가득채운 햇살로 눈이 부셔서 아련함마저 느끼게 할 그 태양은 과연 인간을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할까.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자신이 살인을 한 것이 바로 그 태양 때문이었다고 했다. 소설은 “오늘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8월 12일
하양 일송갤러리 - 흙 만지는 집
하양읍 청천역 육교 뒤편에 자리 잡은 도자기 체험장 흙 만지는 집을 찾아갔다. 흙 만지는 집은 9년 전에 문을 열었고, 일송갤러리는 2008년에 개관한 곳이다. 한명진(관장, 미협 경산지부장)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도자기작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육교 뒤를 따라서 들어가니 공방과 전통 가마와 기역자로 건물이 자리하고, 도자기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26일
유교의 참된 모습 제시한 고사
유학자로서 높은 절기를 가진 정기연(鄭璣淵)은 초계인(草溪人)으로 호가 탁와(琢窩)이다. 고려 말 판개성부사를 지낸 양헌(良獻) 정연의 15세손이며, 임진왜란 때 초계정씨 삼의사(三義士) 중 한 분인 변호의 10세손이다. 고종 14년(1877) 10월 26일 경산의 옥곡동에서 동민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부터 향리에서 친척 화술에게 수학하였다.
박선영 기자 : 2013년 07월 26일
예술, 소외극복을 위한 미적 대상의 생산
사회주의적 사회에서의 미적 문화는 정치나 경제생활의 영역과 마찬가지로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되지는 않고, 노동대중에 의해 의식적이고도 계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 즉 사회적 현실과 이를 통해 수정된 자연적 현실의 객관적 미적 성질과 인간의 주관적 미적 잠재력은 사회적 생산으로서의 인간노동을 근거로 하여 역사적으로 발전해온 것이다. 인간이 노동을 통해서 자연을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26일
진량읍 선화리 - 삼성라이온즈 볼파크
삼성라이온즈 경산 볼 파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훈련장으로 진량읍 선화리 184-3에 위치한다. 1990년도에 건립돼 현재 삼성라이온즈 2, 3군의 홈구장 및 구단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내연습장, 실외연습장, 투수연습장과 역사관, 선수들의 숙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기장 관중석은 1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22일
식민지 여성의 삶에 천착한 천재 여류작가
1920년대와 30년대를 짧지만 격렬하게 살았던 작가, 식민지 민중의 처참했던 삶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리얼리즘의 지평을 넓힌 작가, ‘참으로 바쁘게, 참으로 아프게, 참으로 폭 넓게, 참으로 대담하게, 체험하고 실증했던’ 작가 백신애.
박선영 기자 : 2013년 07월 22일
자유인이 되는 이성적인 방법 탐구
서양 철학사에서 스피노자는 데카르트, 라이프니츠와 함께 대륙합리론을 대표하는 근대철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으리라’는 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철학자(그러나 이 말은 정확히 종교개혁가 루터의 말이었다)였고, 원한도 가책도 없는 삶, 서로에게 죽음이 되지 않는 삶, 오직 긍정으로만 가득한 삶만을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22일
하양초등학교 ‘어린음악대’ 김성도의 모교
하양초등학교는 하양읍 금락리에 위치하며 1911년 10월 20일 하양보통학교로 개교, 2011년에 100주년이 된 역사가 깊은 초등학교다. 김성도의 ‘어린 음악대’ 시비가 있는 하양초등학교를 찾아갔다. 하양읍내의 우체국 골목길로 들어가다 보면 초등학교가 보인다. 학교에 들어서니 7월의 뙤약볕 아래 유소년 축구클럽 학생들이 인조잔디구장에서 간이시합을 하고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15일
균형 잡힌 윤리적 삶의 길
「중용」은 남송의 유학자 주희가 성리학이라는 새로운 유학을 체계화시키면서 그것의 기본 이념을 담고 있는 중심 책으로 편찬한 사서(四書) 중의 한 권이다. 원래 「중용」은 「대학」과 마찬가지로 오경(五經)에 포함되는 「예기」의 한편이었다. 「중용」은 이미 한나라 때부터 별도의 책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했지만 그것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인정되어 별도의 경전으로 독
경산신문 기자 : 2013년 07월 15일
인의협 소식지 표지그림 장식
그림 그리는 의사 임종식(내과전문의, 경산신문 객원기자)이 인의협 소식지 표지그림을 장식했다. 임종식은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펴내는 소식지 ‘생명과 의료’(편집주간 김진국) 2013년 통권 제33호에 기획특집 ‘그림이 있는 여행’ 을 통해 양동마을과 고향 영덕의 풍경 등을 담았다.
최승호 기자 : 2013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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