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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新 아리랑-11
구룡산은 경산에도 있고, 영천에도 있고, 청도에도 있다. 구룡산은 경계를 지워버리고 얽혀 있다. 어느 지역의 산이 아닌 그냥 구룡산이다. 구룡산은 산이지만 바다다. 동해 용왕의 딸이 아홉 자식을 길렀고, 그 아홉의 용이 승천한 곳이라고 한다. 바다의 산이다. 굳이 바다와 산으로 구별하는 경계조차 초월했다. 산이 하늘 속을 파고들고 하늘이 산골짜기에 내려앉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11일
독자마당
그 날은 시할머니 제사가 있는 날이었다. 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신 시어머니를 먼저 찾아뵙고 시댁에 가기로 했다. 이름도 생소한 담도암이란 병으로 시어머니는 2년 넘게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며 고생하시고 계셨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11일
경산 묘목 고부가산업으로 육성해야
경산시에서 생산되는 묘목을 세계적인 종묘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이 발족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경산은 토양과 기후가 묘목육성에 적합한 지역이라 전국묘목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종묘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었다. 2007년부터 2011년에 걸쳐 5개년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71일간 특위조사 투명해야
시의회가 자인단오제 및 갓바위축제 등 집행부의 각종행사 기부금품 불법모집의혹에 대한 특위조사에 나서 기대와 관심이 크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정홍규 칼럼
이번 여름은 찜통더위이다. 인간이 마치 찜통 속에서 죽는 개구리 신세처럼 느껴진다. 끓는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바로 놀라 뛰쳐나온다. 순간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서히 물을 데우면 개구리는 물이 끓어 위기가 코앞에 닥쳐도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다. 지금 우리의 태도가 그렇다. 집에 대형화재가 나고, 배가 난파하면 그땐 이미 늦었다. 과학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장산칼럼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우거진 가로수가 멋있다. 키가 큰 느티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거리를 걷노라면 숲 속에 들어선 듯 기분이 좋아진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독자마당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집이 다시 시끌시끌해졌다. 날마다 전쟁을 치루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인 아들 녀석 학교에서 성적표가 날아왔다. 성적표가 예전과는 사뭇 달라 잘 적응되지 않았다. 모든 과목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태도 점수로 나뉘어 있다. 실기가 중요한 과목은 수행평가비율이 70%를 차지한다. 미술과 음악 성적을 보았다. 그다지 썩 기분 좋은 점수는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안심하고 모실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 7월 강릉지역 등 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3년간 3차에 걸쳐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그 간 쌓은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7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지 어느 듯 1개월이 되었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4일
원혼들의 안식과 평화를 염원하며
제9회 경산코발트광산 합동위령제가 평산동 현장에서 올해도 거행되었다. 처음 위령제를 시작하던 때와 비교하면 규모도 커지고, 방송에서도 취재를 올만큼 사회적인 관심도도 높아졌다. 그간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유족회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이만큼이라도 사건의 진상이 알려지게 되었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8일
에너지 절약 시민 자각이 급선무
국제유가급등에 따른 국내 에너지절약대책은 전국이 관 주도로 차량부제 등 천편일율적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8일
정홍규 칼럼
작년에 유치원생들과 산청 황매산 유기농 마을에서 여름산간학교를 진행했다.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을 다시 자연으로 연결하는 캠프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8일
경산 신아리랑 ⑩
경산에는 못[池]이 많다. 지역 어느 곳을 가든지 고만고만한 저수지를 만난다. 못가로는 수초가 우거지고 버드나무가 물속에 몸을 담구고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은 낚시꾼의 모습이 더해지면 풍경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겉모양새나 분위기로 보아 ‘저수지’보다는 꼭 ‘못’이라고 불러야 제격일 것 같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8일
독자마당
“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베란다 창을 통해 보이는 하늘빛이 거멓다. 금방이라도 후드득 비가 쏟아질 듯하다. 할머니는 장마철이면 정선아리랑 한 자락을 구슬프게 부르셨다. 어린 나이에도 애잔한 가락에 가슴이 짠해졌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8일
코발트광산 시사만화전시회의 의미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코발트광산 합동위령제를 기념해 시사만화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전쟁을 전후해 발생한 최대의 민간인 학살사건인 평산동 코발트광산 사건을 만화로 그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 주요 신문사 시사만화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전 전시회는 12일 경산시가지 전시와 13일 평산동 위령제 현장전시, 14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시내 교보문고에서도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1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정확해야
시민의 권익을 대변해주는 시의회가 열려야 시정에 대한 과오지적과 불만사항이 드러나는 논란속에 지방자치는 성장한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1일
정홍규 칼럼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운명을 되풀이할 것이라는 금언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환경론적인 기반을 혹사하여 붕괴한 문명을 회상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한 문명의 예가 수메르인데 알려진 가장 초기 문명의 하나로서 현재의 이라크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출현했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1일
독자마당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이 아팠다. 내겐 19살짜리 여고생 조카가 있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1일
장산칼럼
폭염의 시간이다. 살갗을 태우는 듯한 열기가 온몸으로 전해온다. 지구는 자신을 마음대로 유린한 인간에게 보복을 가하듯 신열을 앓는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1일
정홍규칼럼
농촌을 체험하는 여름캠프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농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농촌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식(食)의 생태적 확장을 배우게 된다. 생태주의 교육은 밥이 중심축에 있다. 밥은 하나의 급식일 뿐 아니라 농촌과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우주적인 사건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14일
경산의 역사와 문화 한눈에
경산시립박물관이 <경산의 역사와 문화> 도록을 발간했다.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청동기시대 옥곡동과 시지동, 신한리 유적과 유물, 압독국의 임당고분 및 조영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실었다. 그리고 신상리와 북사리, 교촌리 유물 및 고려시대의 불상과 석탑, 서원, 조선시대에 발행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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