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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무용 장미진
현대사회에서 예술작품은 소통의 다리가 된다. 관객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디오니소스적인 요소와 아폴로니안적인 요소를 같이 경험한다. 예술작품과 자신을 일치시켜 스스로를 잊어버리고 동정하게 만드는 것이 디오니소스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예술작품 안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유지하면서, 일상에 빼앗긴 행복한 자유를 발견해낸다는 것이 아폴로니안적인 요소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9일
이재갑의 사진 교실
과학의 발달로 인해 카메라역시 인간의 시각과 더불어 진보하고 있다. 특히 얼굴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경우 촬영하는 지역이 어둡거나 얼굴에 그림자 등이 드리우면 카메라에 내장된 센스(자동노출방식)에 의해 플래시가 자동 발광되어 촬영이 되는 카메라를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강제)발광에 의한 인물사진은 표정을 부자연스럽게 하거나 주변과의 분위기와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9일
소비자는 정신없고 정부는 대책없고
이런 적이 없었다. 통상 2년치 인상분이 불과 3개월만에 올라버렸다.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가들의 원유수요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면서 국제원유가격이 사상 최대폭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에다 달러화의 국제적 약세로 투기자본까지 유입되면서, 그야말로 기름불에 기름을 들이부은 형국으로 유가상승의 불길이 거세다.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신나’만 신났다
자칫 차량 엔진이 망가질 수도 있고, 사고로 불이라도 붙게 되면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게다가 엄연히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적발되면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이에 준하는 처벌을 받는다. 웬만한 담력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그만한 위험을 감내할 차량운전자가 감히 있을까 싶겠지만,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는 휘발유값과 경유값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대경대학 2008 도천연극제
지역의 한 대학에서 연간 15~20여 편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에서도 보기드문 활발한 공연 활동이다. 특히 삼성현과 깊은 연관이 있는 도천산의 기슭에서 성현들의 정기를 머금고 일궈내는 창작활동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삼성현미술대전
온 나라가 시끄럽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는데, 광우병 쇠고기로 먹거리조차 근심 가실 날이 없다. 온 국민의 관심이 여기에 쏠려 있는데 문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좀 염치없다. 하지만 경제와 문화는 이 사회와 그 구성원을 지탱하고 이끌어 가는 양 축이다. 이런 때일수록 예술작품의 향취 속에 묻혀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이재갑의 사진교실③
같은 인물이라도 보는 시각에 따라 인물의 외형적 이미지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을 기준으로 카메라의 위치가 어디에서 촬영하면 자신의 인물이 개성 있게 나온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기 때문에 스스로 카메라에 대한 자신의 위치(방향) 등을 조정해서 서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그래서 다음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경산 신 아리랑 ⑥
오월 하순, 해거름에 남매지(男妹池) 둑에 섰다. 남쪽으로 제법 터를 넓게 잡았다. 주위 도로와 건물이 들어선 일부도 예전에는 저수지였다고 하니 원래 규모는 상당했을 것 같다. 짙은 청록색 물빛 때문에 호수의 깊이를 짐작하기 어려웠다. 담수가 제 색깔을 잃었음이 분명하나 호수로서 마지막 품격은 지키고 있었다. 수면의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멀리 보니 ‘비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2일
이재갑의 사진교실②
■ 생동감 있는 인물 촬영하기Ⅱ 4) 좋은 인물사진을 위한 조건 -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 - 얼굴표정과 맞는 주변 배경의 선택 (경북 포항에 있는 일본신사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계단과 기념비가 남아있다. 지나가는 사람을 순간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두 사진은 사람이 있는 풍경과 없는 풍경의 순간을 선택해서 촬영했지만 조금씩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26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사진 서하복
맑은날 가끔씩 흙바닥을 자세히 보면, 개미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가 있다. 항상 바쁘고 열심히 움직인다. 농땡이 치는 놈도 없고 제각기 열심이다.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서 어쩌구 하는 말들을 많이 한다. 진짜로 실감이 난다. 그런데 개미들의 움직이는 루트를 보면 항상 같은 길을 이용하고 있다. 왕복 2차선의 궤도를 벗어나는 일이 별로 없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26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서예 박도일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너무나 흔한 글귀다. 가훈써주기 행사를 할 때 심심찮게 등장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 글귀 주문이 있을 때 나는 가끔 “왜, 가정이 화목하지 않습니까?” 하고 농담을 건네면 “아니요. 화목한데 더욱 화목하려고요” 하고 웃으며 받는다. 우리는 흔히 아주 큰 진리를 때론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마치 공기의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26일
이재갑의 사진교실
오늘날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구에게는 기록을 위한 것이고 어느 누구에게는 기억을 위한 것이다. 사진이 단순히 기록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사진술의 이해가 필수다. 즉 기계의 기본적인 구조는 물론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앞으로 16주 동안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19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무용 장미진
5월 한 달간만 가정의 달로 정할 것이 아니라 매일이 가정의 날이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서로 도우며, 오손도손 살게 되어 강력 범죄니, 성폭력이니, 아동학대니 이런 말은 사라질 테니까.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19일
그네 뛰고 머리감고
원효성사 탄생 다례재로 시작된 ‘제33회 경산자인단오제’가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제석사에서 열린 다례재는 성수 큰스님, 내빈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해 육법 공양 등을 올리며 원효성사 탄생을 기렸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6월 16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문학 홍억선
김성도 선생이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인 「어린 음악대」 노래비다. 아마도 이 노래를 부르지 않고 소년기를 보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어린 시절에 주먹을 입에 붙이고 다른 주먹은 나팔처럼 뻗으며 골목을 휘젓고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처럼 이 노래는 온 국민의 가슴에 아련히 스며들어 지금도 변함없이 불리어지고 있는데 정작 노래를 만든 분에 대해서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13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음악 정영근
학창시절 교과서에 나란히 배치되어 ‘음악의 아버지’와 ‘음악의 어머니’라는 친숙한 대명사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바흐와 헨델. 특별한 음악 지식이 없었던 상태에서 그들이 같이 소개되고 있는 페이지를 처음 접했을 때 혹자는 ‘부부인가? 아니면 음악적 호흡이 잘 맞는 절친한 사이였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을 것이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13일
가까워서 좋고 돈 안들어서 좋다
꽃가루라면 질겁을 하거나 풀과 나무 등의 초록색만 보면 생리적으로 울화가 치미는 이가 아니라면, 아무라도 여행이나 나들이에 대한 로망이 가장 강렬할 시기가 요즘이다. 게다가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을 무엇으로든 안 챙겼다간 어떤 후환이 뒤따를지도 모를 가정의 달이라는 5월 아닌가.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06일
경산 新 아리랑-4
경산시 서상동에 ‘종갓집’이 있다. 몇 년간이라도 경산에서 살았던 사람이면 누구나 알 정도로 익숙한 공간이다. 도시 외곽 이곳저곳에는 아파트가 연신 하늘을 찌르건만, 외진 곳에서 초연하게 키 낮추고 제자리 지키고 있는 고가(古家). ‘종갓집’으로 부르는 그 집 안마당에는 4월이면 오랜 풍상 견뎌온 라일락 나무가 짙은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보란 듯이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06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사진 서하복
연꽃의 특징을 이야기하는 말들 중에서 이제염오(離諸染汚)라는 말이 있다.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 것처럼 주변의 부조리와 나쁜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06일
경산문화가 산책 ‘예술마당’ … 서예 박도일
서예라고 하면 우선 정적(靜的)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조용한 실내 공간에서 참선하듯 고요히 앉거나 서서 침묵으로 한 획 한 획 그어나가는 과정을 연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물 즉 작품도 실내의 한 공간을 고즈넉이 품위 있게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머리에서 그릴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의 서예는 그 정적인 특수성을 벗어나기도 한다. 야외에서 행해
경산신문 기자 : 2008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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